아우디 e-tron의 전자 백미러는 양산 차종 중에서 세계 최초입니다. 해당 백미러에는 해상도 1280×1080 픽셀의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주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이미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며, 이 정보는 차량 내 계기판 및 차문 사이의 OLED 디스플레이에 표시됩니다.
가상 외부 백미러는 고속도로 주행, 코너링, 주차 등 세 가지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됩니다. 고속도로 주행중에는 외부 백미러에 표시되는 시야가 축소되어 운전자가 고속 주행 시 차량 속도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코너를 돌거나 차선 변경 시, 디스플레이 화면에 해당 측면의 이미지 세부 정보가 표시되어 사각지대를 줄입니다. 회전 및 주차 시 시야는 아래로 확장되어 운전자가 차량의 위치를 더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이 기능은 차선 이탈 경고와 같은 안전 기능과 조합되어 운전의 안정성을 향상 시킵니다.